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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글로벌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1억5천만달러 규모 '투자 협약'▲에어프로덕츠 투자협약식(좌측부터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글로벌 산업용 가스 생산기업인 에이프로덕츠(Air Products)와 1억5천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등이 참여했다.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과 윌버 목(Wilbur W. Mok)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은 코로나19로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산소·질소 등의 산업용 가스를 고객사로 공급할 수 있도록 1억5,000만 달러 상당을 투자해 기흥구 농서동에 에어프로덕츠 용인공장의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 또 기흥구 지곡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채용하기로 해 3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시와 경기도는 에어프로덕츠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행정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미 투자된 액수와 앞으로 투자할 액수를 포함하면 약 1억5천만 달러 정도 투자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정말 기대가 크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에어프로덕츠 같은 큰 기업이 용인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한다. 원활하게 입주가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에어프로덕츠가 더 큰 성공을 이뤄냄과 동시에 우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원할만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해 줬으면 한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세이피 가세미 회장은 "오늘 이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난 40년과 같이, 경기도의 발전과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업용 가스는 반도체, 전자, 석유화학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필요하고, 특히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반도체 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시는 에어프로덕츠가 주요 국내 고객사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산업이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1940년 설립된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업체로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첨단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관련 설비를 공급한다. 연간 1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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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과학산업단지 5개 기업과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9일 시청에서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 민경준), ㈜베스트룸(대표 이광석),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 ㈜인세라(대표: 권혁병)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5개 기업은 총195억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민경준)은 두산, 볼보, 현대 등 굴삭기용 스윙베어링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2008년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신일에스알을 창립하고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및 대형베어링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베어링의 대형화에 따른 대형 생산설비 · 대형 측정설비 확장과소형 생산라인 별도 구축 계획에 따라 1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베스트룸(대표 이광석)은 2001년 설립돼 유리코팅 필름, 열차단용 필름 등 플라스틱 필름 생산에 주력하며 외부 창호에 적용 가능한 내황변성을 확보한 스마트 윈도우 기능에 에너지 절약 기능이 향상된 ‘단열 스마트 필름’을 개발해 기존 제품과 더불어 내수 및 수출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 제조설비 이전과 시설확장을 위해 17억원 투자와 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는 1993년설립된 외감 법인으로 현재 해군용 소나(sonar)소자, 의료용 초음파(Hifu)소자, 수문센서(비접촉식 수위 수량) 및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등 전문센서를 국산화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초음파센서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기존의 압전세라믹 소재를 바탕으로 초음파센서 및 트랜스듀서를 기반으로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IoT원격검침단말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SW분야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코자 14억 투자와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은 2015년 신소재개발, 제조 등을 목적으로 설립 된 후 해양심층수, 각종 광물질, 해조류, 미생물 등을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기반 기술을 이용해 유기농업자재(기능성비료), 제4종복합비료, 기능성바이오원료 등을 개발 생산해 국내 판매 및 중국시장 개척 중에 있으며 31억원 투자와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인세라(대표 권혁병)는 2015년설립돼 세라믹 치관, 세라믹면도기 등 세라믹 사출성형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 이전부터 다년간 세라믹 사출에 관련된 제품의 디자인 및금형 디자인, 원료 합성 및사출 장비 사용과 제어능력 등 모든 시스템의 노하우를 갖고 제품의 모델 다변화와 성능 고급화를 진행 중이며 18억원을 투자하고 13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 동종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 하고 아울러 이번 5월 강원테크노파크 폭발사고로 생산 및 연구활동에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릉시가 입주기업들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5개업체, 주문진 농공단지 4개업체 등 9개기업과 총 224억원의 신규투자와 12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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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공모사업비 800억원 ‘쾌거’▲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국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798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공모사업 52개 사업이 선정, 국도비를 포함해 총 7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70개 사업에 352억원과 대비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2배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동해안 헬스케어 힐링 벨트 조성 /국비 90억원, 도비 36억원, 시 54억원, 민간 1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국비 5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47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로컬푸드 생산․소비 마케팅 통합지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 사업/ 국비 46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민간 2억원) 등이다. 이는 시 재정 형편으로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과 연계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큰 효과를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한근 시장은 국가 정책방향 상 지역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자체 재원 부담이 필요한 실정을 감안해 국도비 확보액의 정량적 성과보다는 시민 체감도, 기대효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예정 중인 제2차 문화도시 지정 등 추가 공모사업이 선정·완료되면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근 시장은 “취임 이후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 자체 재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수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와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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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 내 3자간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원도(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와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19일 강릉시청에서 ㈜알엔투테크놀로지(대표 이효종), 동양산전(대표 이진우), ㈜리소스랩(대표 함영락)과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투자와 관련해 상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총 144억원을 투자하고 83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에서는 내실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도의 산업경제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기 위해 도내 시·군과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착과정의 모든 세밀한 부분까지 챙길 계획이다. 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통하여 북방 물류 거점도시로 산업단지 최상의 입지여건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내에 많은 연구기관이 입주해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서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우수한 R&D 인프라를 잘 활용해서 투자확대와 빠른 성장,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가고 있다. 향후 시는 투자인센티브 제도 개편과 산업박람회 기업 유치 홍보관 운영, 기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매진,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해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인력,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요즘처럼 신규투자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때에 강릉을 믿고 투자해 주신 만큼 시에서도 기업중심 마인드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해 투자기업이 강릉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과학산업단지 내의 기업체 및 연구소, 지원기관 등 170개 업체, 1,450여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분양률은 83%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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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정부 ‘2019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 쾌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1억원(국비 90억, 지방비 90억, 민자 1억)이 2019~2021 3년동안 헬스케어 힐링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의 단위 사업을 연계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춘 지역 주도의 다부처 종합 패키지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27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릉시가 포함된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를 대신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철래)이 전액 전담·추진하게 되며 헬스케어 힐링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년간 헬스케어 힐링 상용화 제품 40여종과 창업 15개사, 매출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직·간접 일자리 창출도 1,200명을 예상하고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 200만 명을 계획,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힐링 산업 기반 구축, 체험 기반 비즈니스 조성,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전략 아래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동해안 헬스케어 힐링벨트’를 중점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해 강릉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자원, 바이오산업을 융합 활용한 사업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강릉시가 기업이 번창하고 활성화 하는 경제도시,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는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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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과학산업업단지, 신규투자 위한 기업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지난 9월 21일 강릉시청에서 ㈜프랜드, 강릉명인푸드(주)와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와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프랜드는 2013년 화장품 소재개발 및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 공장에 입주해 무기물을 기본으로 하는 화장품 소재 및 무기수분산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영위 중이다. 또한 최근 생태계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드러나 규제되는 스크럽제품 플라스틱 알갱이의 대체재 개발을 통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신제품 출시와 기존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릉명인푸드(주)는 2017년 창업기업으로 전통과자제조의 5대 가업 전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고 신규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퓨전 한식 디저트를 개발한다. 한식 디저트 시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를 위해 총 30억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한근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정 제1의 목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선언했다. 지역성장을 안정적으로 견인하고 선도할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며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기업, 벤처공장, 연구소, 지원기관 등 170개 업체에 1,400여 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분양률은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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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월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오는 1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7월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구데이는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가 새롭게 시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월 19일을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정기적 만남의 날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일구데이 프로그램에는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로 공장과 물류센터를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의 협력사인 ㈜DHE, ㈜디아이테크, ㈜코아에스엠티 3개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조립, 포장, 검사, 수땜 등의 직종에 총 132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이 대규모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3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24개 기업이 참여해 94명을 채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가 상호 만족하고 있어 횟수가 거듭 될수록 참여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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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정부 정책 맞춰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에너지밸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 현황, 신정부 에너지정책 발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전과 전라남도,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에는 지난 3월 현재까지 200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22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하고 일부 기업은 이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한전은 이날 위원회에서 지난 2월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65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인 GE와 협력해 에너지밸리에 HVDC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산업부 에너지위원회 자문위원인 김희집 위원은 발제를 통해 현재 정부의 에너지정책, 에너지정책 전망과 제언 등 ‘신정부 에너지산업 정책’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발표했다.우기종 부지사는 자문을 통해 “도는 에너지산업육성 10개년 계획에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 목표를 30%로 설정해 태양광, 풍력 등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빛가람 혁신도시를 에너지자립률 20% 목표의 ‘에너지 자립도시 시범지역’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정부 및 한전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새 정부 에너지산업 정책에 부응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서의 4차 산업혁명 등 기업 환경 변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황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밸리에 새 정부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대선 공약인 한전 공대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세계적 수준의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스탠퍼드 대학처럼 산·학·연이 협력하는 국가 에너지밸리가 되도록 한전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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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갈등 넘어 1000만 불 中 투자 유치▲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사드 배치 후 한·중 관계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1000만 불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중국 기업유치에 물꼬를 텄다. 충남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베이징리어(Beijing Lirr) 장도운 부총재, ㈜케이알 김대성 회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징리어는 연간 영업이익이 1540억 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가 건실한 글로벌 기업이며, ㈜케이알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두루 갖춘 국내 중견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이징리어는 ㈜케이알과 합작해 1000만 달러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당진 송산2 외국인투자지역 3만 3333.5㎡의 부지에 제철·제강용 내화물(耐火物)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베이징리어의 투자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향후 5년간 도내에서 2500억 원의 매출과 직접고용 70명, 생산유발 25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00억 원, 1250억 원의 수출 및 70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베이징리어의 투자는 철강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베이징리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도운 베이징리어 부총재 및 케이알 김대성 회장은 사업 추진 초기부터 안 지사와 충남도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은 물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기업 유치가 힘들었으나, 중국 베이징리어 사 유치를 발판삼아 현재 유치 협의 중인 중국 기업들을 도내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베이징리어 사와의 MOU 체결로 11개사를 유치에 성공, 올해 외자유치 목표(8개사)를 137%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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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첫 분양▲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가 첫 분양을 시작했다. 4일 충주시는 ㈜레비스, ㈜엠제이에어와 19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레비스 윤성준 대표, ㈜엠제이에어 윤효일 대표를 비롯해 기업체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충주시내와 인접한 제5일반산업단지는 기존 1∼4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화가 용이하다. 이러한 장점과 잘 갖춰진 인프라로 시가 지난 1일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첫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레비스는 지난해 9월 미국 브라운대학교와 비납계(lead-free) 압전기술(Piezoelectric Technology)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공동과제수행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운대학교 주관으로 기술을 완성하고, (주)레비스는 이 기술을 이전 받다 양산체제 돌입과 함께 국내외 주요 반도체, 프린트기 제조생산업체, 핸드폰 제조생산업체 등에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내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압전세라믹코팅액 생산과 판매를 위한 것으로 2021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해 제5일반산업단지 5101㎡ 부지에 2640㎡ 공장을 신축해 6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엠제이에어도 2020년까지 155억원을 투자해 8444㎡ 부지에 3378㎡ 규모로 공장을 신축해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엠제이에어는 에어로졸(분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화성과 폭발의 위험이 있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LPG와 DME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보완했으며, 특히 360도 분사가 가능한 특허기술도 획득했다. 시는 ㈜레비스와 ㈜엠제이에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영개발로 조성된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레비스와 ㈜엠제이에어가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5일반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충주가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단지의 성공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는 시가 공영개발을 통해 용탄동 847번지 일원에 총면적 29만5478㎡(산업시설용지 20만4121㎡)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이달 초부터 분양공고 중이며 평당 분양가는 67만원이라고 전했다.